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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
                         공학
                                   시각과 절기를 알려 주는

                                   해시계 앙부일구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앙부일구는 ‘하늘을 우러르는 가마솥 모양의

                                   해시계’라는 뜻입니다. 앙부일구의 바닥에는 시각을 나타내는 세로

                                   줄과 절기를 나타내는 가로줄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 위로 영침이 있어

                                   바닥에 생긴 영침의 그림자가 가리키는 위치에 따라 시각과 절기를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세종 대왕(1397 ̄1450)은 앙부일구를 사람이 많이 다니는 종묘

                                   앞과 혜정교에 설치했습니다. 그 덕분에 오가는 사람 누구나 앙부
                                   일구를 보며 쉽게 시각과 절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각선

                                                                           절기선
                                                                                            영침












                                                                                    앙부일구


















            창의   적으로 생각해요


            앙부일구가 그 당시 농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지 설명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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