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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기틀을 세우기 위한 노력

                                      조선은 전국을 8도로 나누고, 그 아래에 군현을 두어 수령을 파견

                                   하였다. 또한 16세 이상의 남자에게 호패를 지니고 다니도록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구수를 파악하고 세금을 거두었다.
           호패(국립중앙박물관)  조선 시
           대에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             조선은 여러 제도를 정비하여 왕권을 강화하고 나라의 기틀을 세워
           기 위하여 지니고 다녔던 직
           사각형의 패.                 나갔다. 그 결과 사회는 점차 안정되어 갔다.




                             조선의 여러 제도



                   조선의 왕은 나랏일을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신하의 말에 귀 기울였다. 또한 법에 기초하여
                 나라를 다스렸으며, 왕과 백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를 관리로 뽑았다.


                                 삼사 설치                                     『경국대전』편찬

                     언론 기관의 역할을 하는 세 개의 기관                       지금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경국대전』

                   (삼사)을  두어  왕이  잘못에  빠지지  않게                 을  편찬하여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하고 권력의 독점을 막았다.                             사회 제도를 정비하였다.

                                            전하,
                                              아니되옵니다.                경국대전에 따라
                                                                           나라를 다스려라.









                                                       과거제 시행


                                     과거  시험을  통해  지식과  무예를  갖춘  인재를  관리로
                                   뽑았다.


















           62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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