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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올라온
새우젓을
물건이 참 좋구려.
더 담으려면 큰 독이
있어야겠어.

마포나루에는 한강의 뱃길을 통해 각 지역의 곡식과 옷감 등
여러 물건이 들어왔습니다. 전국의 소금 배도 마포로 모이면서 소금

창고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소금 장수들이 모여 살던 마을(염리동)이

생겨나고, 소금이나 새우젓을 담기 위해 독을 만드는 곳도 생겼습니다.
오늘날 마포구에서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생활 모습과 관련된 지명

옛날 한강의 모습을 나타낸 그림을 보고 물음에
답해 보세요.

1 그림에서 나루터를 뜻하는 ‘포’나 ‘진’이

들어간 지명을 찾아보세요.

2 위 지역에 살았던 옛날 사람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말해 보세요.

배를 이용하여 물건을 옮겼습니다.

1. 우리 고장의 옛이야기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