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 - ele_society_3-1_teacher
P. 81
내용 ➋ 다양한 문화유산
정리
종묘 조선의 임금님들이 나라가 안정되고 백성이 잘 살 수 있도록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던 곳
『미암일기』 유희춘이 쓴 일기,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잘 나타나 있음.
공공 기관은 교통, 환경, 복지,
안전, 교육, 건강 등 지역의 다 다대포 후리소리 멸치를 잡을 때 부르던 노래, 옛날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며 힘든 바다 일을 즐겁게 했음.
양한 분야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를 담당한다는 점을 옛날 사람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미암일기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미암일기』는 약 500년 전 유희춘이라는 관리가 쓴
일기입니다. 유희춘은 10년에 걸쳐 일상생활부터 나랏일에
대한 걱정까지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
이 일기는 결혼, 제사 풍습 등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문화유산입니다. 미암일기(전라남도 담양군)
이 책을 통해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힘든 바다 일을 넘어 힘차게 부른 노래, 다대포 후리소리
어젯날에 없던 메러치가 오늘날에 풍년일세 ~
부산광역시 다대포에는 ‘후리소리’라는 노래가 전해지고 다대포라 어부들은 메러치 오기만 기다린다
있습니다. 후리소리에는 멸치를 잡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들은 힘차게 노래를 부르면서 멸치를 많이 잡을 수
있기를 빌었고, 힘든 바다 일도 즐겁게 했습니다.
오늘날에는 옛날과 다른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지만, 옛날 사람들이 보충 설명 다대포 후리소리
다대포 후리소리는 부산광역시 다대포 지역에서 어부들이 멸치
불렀던 노래의 의미를 생각하며
를 잡을 때 부르던 노동요입니다. ‘후리’는 바닷가 근처로 몰려든
이 노래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물고기를 그물로 휘몰아서 잡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방
식의 멸치잡이를 ‘후리질’이라 하고, 이때 사용한 그물을 ‘후릿그
물’, 멸치를 잡으면서 부르던 노래를 ‘후리소리’라고 합니다.
이렇게 문화유산을 통해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나 생각을 메러치 강원도, 경상도
등지에서 멸치를 일컫는 말.
알 수 있습니다.
2.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