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3 - ele_science_3-2_tutor
P. 153

1
                                                                                                                   단원


                         ▲ 딱새                   ▲ 원앙                      ▲ 타조                  ▲ 화식조
                 • 철새: 텃새와 달리 계절에 따라 이동하며 사는 새를
                   철새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찾아와 머무는 계절에 따
                   라 여름 철새와 겨울 철새로 나뉜다. 여름 철새는 봄
                   에 우리나라에 와서 여름을 보내는 새이다. 제비, 뻐
                   꾸기, 꾀꼬리, 물총새, 왜가리 등이 있다. 겨울 철새

                   는 가을에 우리나라에 와서 겨울을 나는 새이다. 청                           ▲ 에뮤                   ▲ 키위
                   둥오리, 가창오리, 독수리, 말똥가리 등이 있다.

                                                                  ➍ 몸의 일부를 날개처럼 사용해 하늘을 나는 동물
                                                                  • 하늘다람쥐: 하늘다람
                                                                    쥐는 몸 옆구리의 피부
                                                                    가 자라서 날개막이 되
                                                                    었다. 높은 곳으로 올라
                        ▲ 물총새                 ▲ 청둥오리
                                                                    가 몸을 날려 네 개의
                 • 나그네새: 봄가을에 새끼를 치거나 겨울을 나려고 우
                                                                    다리를 펼치면 날개막                ▲ 하늘다람쥐
                   리나라보다 북쪽이나 남쪽으로 먼 거리를 이동하는
                                                                    이 만들어져 10 m 이상을 날 수 있다.
                   도중에 중간 지점인 우리나라에 잠시 들러 쉬었다 가
                                                                  • 날치: 날치는 위협을 느
                   는 새이다. 마도요, 꺅도요, 좀도요 등과 같은 도요 무
                                                                    끼면 물 밖으로 튀어나
                   리와 개꿩, 댕기물떼새, 울새, 유리딱새 등이 있다.
                                                                    와 날아간다. 양쪽 가슴
                                                                    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를 이용해 날 수 있으
                                                                    며, 꼬리지느러미를 이                 ▲ 날치
                                                                    용해 방향을 바꿀 수 있다.
                                                                  • 박쥐: 박쥐는 포유류이
                        ▲ 마도요                   ▲ 개꿩
                                                                    지만 앞다리가 날아다
                                       출처: 김현태, 『새 도감』, 보리(2017)
                                                                    니기에 알맞은 형태로
                 ➌ 날지 못하는 새                                         변하여 날 수 있다. 앞
                  모든 새가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천적이 없                    다리를 중심으로 제2발
                 는 곳에서 살거나 몸집이 크고 무거워 땅 위를 걷거나                      가락 ̄제5발가락이 유                  ▲ 박쥐

                 달리는 것이 나는 것보다 더 유리한 새 중에는 나는 능                     난히 길게 발달하고 그들 사이의 피부, 제5발가락과
                 력을 잃은 경우도 있다. 날지 못하는 새는 보통 날개 뼈                    짧은 뒷다리 사이의 피부가 늘어나 고무막처럼 얇은
                 가 작고 날개깃이 약한 대신에 다리가 길고 튼튼하여                       날개막을 형성함으로써 날개를 구성한다. 뒷다리에
                 걷거나 달리기를 잘한다. 이러한 새에는 타조, 화식조,                     도 다섯 개의 발가락이 있는데 갈고리 모양을 한 발
                 에뮤, 키위 등이 있다.                                      톱이 있어 나뭇가지나 동굴에 매달릴 수 있다.

                                                                                2   동물의 생김새와 생활 방식       151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