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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 딱새 ▲ 원앙 ▲ 타조 ▲ 화식조
• 철새: 텃새와 달리 계절에 따라 이동하며 사는 새를
철새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찾아와 머무는 계절에 따
라 여름 철새와 겨울 철새로 나뉜다. 여름 철새는 봄
에 우리나라에 와서 여름을 보내는 새이다. 제비, 뻐
꾸기, 꾀꼬리, 물총새, 왜가리 등이 있다. 겨울 철새
는 가을에 우리나라에 와서 겨울을 나는 새이다. 청 ▲ 에뮤 ▲ 키위
둥오리, 가창오리, 독수리, 말똥가리 등이 있다.
➍ 몸의 일부를 날개처럼 사용해 하늘을 나는 동물
• 하늘다람쥐: 하늘다람
쥐는 몸 옆구리의 피부
가 자라서 날개막이 되
었다. 높은 곳으로 올라
▲ 물총새 ▲ 청둥오리
가 몸을 날려 네 개의
• 나그네새: 봄가을에 새끼를 치거나 겨울을 나려고 우
다리를 펼치면 날개막 ▲ 하늘다람쥐
리나라보다 북쪽이나 남쪽으로 먼 거리를 이동하는
이 만들어져 10 m 이상을 날 수 있다.
도중에 중간 지점인 우리나라에 잠시 들러 쉬었다 가
• 날치: 날치는 위협을 느
는 새이다. 마도요, 꺅도요, 좀도요 등과 같은 도요 무
끼면 물 밖으로 튀어나
리와 개꿩, 댕기물떼새, 울새, 유리딱새 등이 있다.
와 날아간다. 양쪽 가슴
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를 이용해 날 수 있으
며, 꼬리지느러미를 이 ▲ 날치
용해 방향을 바꿀 수 있다.
• 박쥐: 박쥐는 포유류이
▲ 마도요 ▲ 개꿩
지만 앞다리가 날아다
출처: 김현태, 『새 도감』, 보리(2017)
니기에 알맞은 형태로
➌ 날지 못하는 새 변하여 날 수 있다. 앞
모든 새가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천적이 없 다리를 중심으로 제2발
는 곳에서 살거나 몸집이 크고 무거워 땅 위를 걷거나 가락 ̄제5발가락이 유 ▲ 박쥐
달리는 것이 나는 것보다 더 유리한 새 중에는 나는 능 난히 길게 발달하고 그들 사이의 피부, 제5발가락과
력을 잃은 경우도 있다. 날지 못하는 새는 보통 날개 뼈 짧은 뒷다리 사이의 피부가 늘어나 고무막처럼 얇은
가 작고 날개깃이 약한 대신에 다리가 길고 튼튼하여 날개막을 형성함으로써 날개를 구성한다. 뒷다리에
걷거나 달리기를 잘한다. 이러한 새에는 타조, 화식조, 도 다섯 개의 발가락이 있는데 갈고리 모양을 한 발
에뮤, 키위 등이 있다. 톱이 있어 나뭇가지나 동굴에 매달릴 수 있다.
2 동물의 생김새와 생활 방식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