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9 - ele_society_5-2_teacher
P. 69

내용   ➊  조선 전기 신분에 따른 생활 모습               • 상민: 생산 활동에 종사하면서 나라에 세금을 바침,
                    정리  • 양반: 관리가 되어 나랏일에 참여, 각종 역에서 제외됨.     나라에 큰 공사가 있거나 전쟁이 나면 불려 나감.
                        • 중인: 양반과 상민의 중간 신분, 주로 관청에서 일하거나  • 천민: 가장 낮은 신분, 대부분은 노비이며 백정·광대·
                          화원·의관·역관 등 전문직에 종사함.                무당 등도 속함.
                   중인은 양반과 상민의 중간 신분으로, 주로 관청에서 일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하였다.  그림을  그리는  화원,  의학을  공부한  의관,  외국  사람의                            보충 설명  노비
                                                                                        양반은 자신의 수족 역할을 하는
                 말을 통역하는 역관 등이 중인에 속하였다.                                                노비의 수를 늘리기 위해 자기 집
                                                                                        의 여종을 양인 남자와 혼인시키기
                   상민은 대부분 농업이나 어업, 수공업 등 생산 활동에 종사하면서
                                                                                        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나라에 세금을 냈다. 이들은 나라에 큰 공사가 있거나 전쟁이 났을 때                                 아이는 자기의 노비로 삼을 수 있
                                                                                        기 때문입니다.
                 불려 가기도 하였다.

                   천민은 가장 낮은 신분으로 대부분이 노비였다. 백정, 광대, 무당 등도                                백정  소나 말 등 가축을 잡는
                                                                                          사람.
                 천민에  속하였다.  노비는  양반의  집이나  관청에  속하여  허드렛일을

                 하거나 물건을 만드는 일을 하였다.







                            조선 전기 사람들의 생활 모습                        지도상의 유의점
                                                                  각 인물의 신분을 판단한 근거를 들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다음 그림은 16세기 조선의 한 마을을 상상하여 나타낸 것이다. 그림 속  가   ~ 라    사람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각 인물의 신분이 무엇일지 이야기해 보자.
                                예시 답안   ㉮는 양반, ㉯는 노비, ㉰는 상민, ㉱는 중인입니다.

                                                       다             나라에 세금을 내야
                                                                     할 때가 돌아오는군.











                                                                                               지난번보다 많이
                                                                                             나아졌으니, 한 번 더
                                                                                             약을 지으러 오게나.




                                                                                      라






                            조선 시대에 사람들은 (          신분      )에
                            따라 다르게 생활하였다.



                                                                                   3. 민족 문화를 지켜 나간 조선 69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