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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리
➊ 세종 대의 과학 기술 발전
• 세종은 유능한 인재를 모아 체계적으로 학문
침의 그림자가 뱀 모양을
을 연구하기 위하여 집현전을 확대 운영함.
• 세종은 집현전 학자들과 다양한 과학 기구를 가리키고 있으니, 지금은
만들고 책을 펴냄. 오전 9시쯤 되겠구먼.
과학 기구 측우기, 간의, 앙부일구 등을 만듦.
• 이전보다 정교해진 금속 활자를
활용함.
책
• 『농사직설』, 『칠정산』, 『향약집성
방』 등을 펴냄.
앙부일구(국립고궁박물관)
해가 만든 침의 그림자 위치로 시간을 측정하는 해시계로, 사람
간의(경기도 여주시) 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 설치하여 누구나 시계를 볼 수 있게
해와 달, 별의 위치를 측정하는 데 사용한 과학 기구로, 경복궁과 하였다. 특히 글을 모르는 백성을 위하여 시각을 동물 그림으로
창경궁에 설치하였다. 표현하였다. 보충 설명 앙부일구
앙부일구는 돌 받침대 위에 설치하기 위해 크게 제작되
기도 하고, 휴대용으로 아주 작게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
다. 세종 때에 설치용으로 앙부일구가 3개 만들어졌는데,
1개는 경복궁 안에 두고, 나머지 2개는 백성이 볼 수 있도
왜 세종 대왕은 록 혜정교 옆과 종묘 남쪽 거리에 각각 설치되었습니다.
중국의 농법, 역법,
약재를 사용하지 않고,
이런 책들을 편찬하게
한 것일까요?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징과 기후가 중국과
달라서, 우리의 실정에 맞는
농법과 의학 등이 필요했기
『칠정산』(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향약집성방』(한독의약박물관) 때문이에요.
외국의 사례를 연구·비교하여 한양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우리나라의 풍토에 알맞은 치료법과
실정에 맞게 만든 역법이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약재를 소개한 책이다.
역법 천체의 움직임을 살펴 시간을 구분하고 날짜를 정하는 방법.
3. 민족 문화를 지켜 나간 조선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