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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지구의 자전을 주장한 홍대용
홍대용(1731 ̄1783)은 천문학을 연구한 조선 시대의 과학자입니다.
활용 방법 우주에 관심이 많았던 홍대용은 집 안에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농수각
• 홍대용은 지구의 자전을 주장한 조선 시대
과학자임을 설명한다. 을 짓고, 혼천의를 설치했습니다. 혼천의는 천체의 위치를 측정하는 기구
• 조선 시대 초기에는 지구의 모양이 둥글
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홍대용이 입니다. 홍대용은 기존의 혼천의를 우리나라 밤하늘에 맞도록 보완했습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며 니다. 그는 혼천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천체 관측 기구를 농수각에 설치해
흥미를 유발한다.
• 교과서에 있는 혼천의를 관찰하며 혼천 하늘을 관측하는 데 이용했습니다.
의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게 한다. 또, 혼
천의의 작동 방법을 추리해 친구들과 의
견을 나누어 보게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홍대용이 만든 혼천의와 기존의 혼천의
의 차이점을 조사하게 할 수 있다. 보충 홍대용
• 홍대용이 주장한 지구 자전설과 홍대용이 홍대용은 우리나라에서 지전설을 처음으로 주장한 실학
쓴 『의산문답』에 대해 학습하면서 ‘2. 하루 자이다. 지구가 하루에 한 바퀴씩 자전해서 낮과 밤이
동안 태양과 달의 위치가 달라지는 까닭 생긴다는 내용과 함께 우주는 무한하다고 주장하였다.
은 무엇일까요’에서 학습한 지구의 자전 홍대용은 과학자 나경적과 함께 새로운 방식의 혼천의와
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다시 한번 자명종을 제작했다. 혼천의와 자명종을 완성하고 고향
확인해 볼 수 있다.
집에 농수각을 지어서 그곳에 혼천의와 자명종을 보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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