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의 불교문화 삼국 시대에는 왕실이 절과 탑을 많이 만들었다. 신라의 황룡사와 백제의 미륵사는 대표적인 삼국 시대의 절이다. 신라와 백제는 이러한 큰 절을 지어 왕실의 위엄을 높이고, 여러 가지 불교 행사를 열어 나라의 평화와 발전을 빌었다. 특히 신라의 선덕 여왕은 황룡사 9층 목탑을 세워 불교의 힘으로 이웃 나라가 쳐들어오는 것을 막아 내고자 하였다. 황룡사 9층 목탑 (복원도, 상상화) 30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