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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의 결과
전쟁 이후 조선과 청은 신하와 임금의 관계를 맺었다. 청은 조선의
세자를 비롯해 많은 신하와 백성을 청으로 끌고 갔다.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은 추위와 굶주림 때문에 죽기도 하였다. 이들은 청에 몸값을
내야만 조선에 돌아올 수 있었기 때문에, 몸값을 내지 못한 백성 대부분은
조선으로 돌아오지 못하였다.
병자호란 당시 청으로 끌려갔던 사람들의 삶
다음 글을 읽고 병자호란 때 청으로 끌려갔던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자.
청군이 수십만 명의 조선인을 끌고 갔다. …… 조선인이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면 쇠몽둥이로 때렸다.
…… 청의 도읍에 도착하기까지 60일 동안 옷을 벗지 못한 채 자야 했기 때문에 온몸에 이가 들끓었다.
조선인을 반드시
데리고 와야 합니다.
왕은 빈부귀천 구분
없이 백성을
대해야 합니다.
최명길
1 조선인이 청으로 끌려갈 때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써 보자.
2 청에 끌려간 조선인을 데리고 오는 것에 대해 최명길은 어떻게 생각하였는지 써 보자.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이끄는 ( )와/과 곽재우를 비롯한 ( ) 등이 활약
하였다.
3. 민족 문화를 지켜 나간 조선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