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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➊ 인쇄술의 발달                                       ➋ 화약 제조 기술의 발달
                정리   • 발달 배경: 불교의 발전 → 나라에서 대장경을 만들고 불교 서적을 펴냄.      • 발달 배경: 고려 말에 왜구가 자주 침입하여 백성이 고통을 받음.
                     •목판 인쇄: 여러 장의 인쇄물이나 여러 권의 책을 만들 수 있음.           • 화약 제조: 최무선이 수차례 연구하여 화약을 만드는 데 성공함.
                     •금속 활자: 내용에 따라 활자를 조립하여 여러 종류의 책을 찍을 수 있음.        → 화포를 만들어 왜구를 무찌름.
                                                                        화약 제조 기술의 발달

                                                                          고려  말에는  왜구가  자주  침입하여

                   그런데  금속  활자로  인쇄하기  위해서는  활자의                        백성이 고통을 받았다. 왜구는 곡식이나
                 날카로운  면에  쉽게  찢어지지  않는  종이와  금속에
                                                                        물건을  빼앗아  가고  사람을  죽이기
                 고르게 묻는 먹이 필요했다.
                                                                        도  하였다.  최무선은  왜구를  무찌르기
                   고려는  닥나무로  질  좋은  종이를  만들고,  매끈한
                                                                        위해서는 화약 무기가 필요하다고 생각
                 금속의 표면에 잘 스며드는 먹을 만들었다.
                                                                        하였다.
                                                역시 고려의                    그 당시 화약은 중국에서만 구할 수
                                               종이가 최고야.
                                                                        있었는데,  최무선은  수차례의  연구를
                                                                        통해  화약을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이후  고려는  화약을  이용한  화포를

                                           중국 사람                        만들어 왜구를 무찔렀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려는 금속 활자를 이용한

                 인쇄술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현재 남아 있는 금속
                 활자로  인쇄된  책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  바로
                 『직지심체요절』이다.


                                  책 표지에 1377년이라는
                             숫자와 “이 책은 쇠를 부어 만든 글자로
                                찍어 배포한다.”라는 내용이
                                      쓰여 있다.








                                                    보충 설명  직지심체요절
                                                  이 책은 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 활자로 간행되
                                                  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직지심체요절』은 우리나라가 아
                                                  닌 프랑스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개항 후 프
                                                                                       왜구  우리나라의  주변  바다에서
                                                  랑스의 외교관으로 온 꼴랭 드 쁠랑시가 조선에 있는 동
                                                                                       약탈하던 일본 해적을 말함.
                                                  안 각종 문화재를 수집하였는데, 그가 프랑스로 돌아갈
                                 『직지심체요절』         때 『직지심체요절』을 가지고 갔고, 1950년경에 『직지심체
                                 (프랑스국립도서관)       요절』이 프랑스국립도서관에 기증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2. 독창적 문화를 발전시킨 고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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