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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차시
                                         교과서  45   쪽

 흥화진 전투        3                 과 극복 과정을                                 고려의 저항                                     팔만대장경
                                                                           몽골은 약 30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고려를 침입하였다. 고려군과
                       알아볼까요                                              백성은 몽골에 끝까지 맞서 싸워 몽골군을 물리쳤다.              침입을 물리치려는 소망을 담아 팔만대장경을 만들었
                                                                                                                    고려는 초조대장경이 불타자 부처의 힘으로 몽골의
 거란은 3차 침입 당시 10만의 군대를 거느리고 고려에                                            그러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국토가  황폐해졌으며,  수많은  사람이     다. 팔만대장경을 만들기 위해 승려뿐만 아니라 왕, 귀족,
 쳐들어왔다. 고려는 강감찬에게 20만의 군대를 주고 거란군                                                                                   일반 백성까지 힘을 모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1236년부터
 을 막게 하였다.                                                                죽거나 몽골에 포로로 끌려갔다. 또한 몽골군의 침입으로 황룡사 9층
                                                                                                                    만들기 시작한 팔만대장경은 16년 만에 완성되었다.  팔만대장경판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몽골의 침략                                                       목탑과 초조대장경 등이 불타 버렸다.
                                                                                                                     만드 방
                                                                                                                      드는 방 법
              몽골은  중국의  북쪽  지역에  살던  유목  민족이었다.  13세기  초에     유목 민족   가축이 먹을 만한
                                           물과 풀밭을 찾아 주기적으로      강화  싸우던 두 편이 싸움을   고려와 몽골의 강화                        1      2       3      4      5
             칭기즈 칸이 부족을 통일하면서 몽골의 세력이 강해졌다. 몽골은 고려에   일정 지역을 이동하면서 사는   그치고 평화로운 상태가 됨.
                                           민족.                             몽골과의 오랜 전쟁으로 백성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전쟁에 지친
             사신을 보내 많은 물건을 바칠 것을 요구하였는데, 고려에게는 큰 부담이
                                                                          지배층 안에서도 몽골과 강화하자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결국 고려는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몽골의 사신이 고려에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죽자,                        몽골과 강화하고 개경으로 돌아왔다.
                                                                삼별초  최씨 무신 정권 시기에   그러나 삼별초는 개경으로 도읍을 옮기는 것을 반대하며 끝까지 맞서
             몽골은 이를 구실로 고려를 침략하였다. 몽골이 침입한 뒤 고려는 강화도로                                                                나무를 베어 2~3년   나무판자가 갈라지   바람이  잘  드는   불경을 쓴 종이를   나무가  뒤틀리는
                                                                만들어져 경찰 및 전투의 임무를
             도읍을 옮겼다.                                           맡았던 부대.   싸웠다. 삼별초는  진도와  제주도로  옮겨  가며  저항하였지만,  고려와   동안 바닷물에 담가  거나  휘지  않도록   그늘에서  1년  동안  나무판자에  뒤집어  것을 막기 위해 귀퉁
                                                                          몽골의 연합군에 진압되었다.                            놓는다.   소금물에 삶는다.  말린다.   붙이고,  그  글자를  이를   구리판으로
                                                                                                                                           칼로 새긴다.  감싼 뒤에 옻칠하여
 거란의 군사들이 흥화진에 이르자, 강감찬은 기병 1만
                                                                                                                                                  보관한다.
 2천  명을  뽑아  산속에  숨어  있게  하고  쇠가죽을  엮어     고려가 강화도로 도읍을 옮긴 까닭
 고려  흥화진의 동쪽을 둘러싼 강을 막았다.                                                                                                   조선 시대에
                                                                                             백두산   몽골의 침입로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건물을
                강화도는 육지와 가까우면서도 섬과 육지 사이의    승천부                                                   삼별초의 이동               과학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삼별초의 항전
                                                                                                   삼별초의 세력권             장경판전은 건물 앞뒤에 창문을 만들어
                물살이 빠르고 갯벌이 넓어 방어에 유리하였다. 몽골  교동도                                     몽골(원)
 강감찬은 거란군이 강을 건널 때 막았던 물을 터뜨려 거란의   군이 강화도를 공격하려면 빠른 물살을 건너야 했다.                       의주                               바람이 잘 통하게 하였지요. 또한 바닥에는
 군대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숨어 있던 병사들이 거란군을 공격         고려산  궁궐  문수산                                철주  귀주                           흙바닥을 깔고 그 속에 숯과 소금 등을 넣어
                                                                                                                         습도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하여 큰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고려가 궁궐을 짓고 그 주위에 성벽을 건설했기   강화도  수군으로                                안북부  화주  고주
                                        석모도      방어
                때문에 몽골군이 강화도를 공격하는 것은 더욱 어려                                             서경  강동  등주                팔만대장경은 나무로
                                                                                          황주                     만들었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웠다.                        마니산                                              고려                    썩지도 않고 보존될 수
                                     고려 시대의 지형  참성단                                        개경  동주  동 해
                                     현재의 지형  별궁                                          강화도  남경                   있었나요?
                                                                                    강화도 천도  처인성  원주  우산
                                     고려 시대의 강화도  강화도는 지방에서 뱃길로 식량과                   (1232)  충주
                                   물자를 운반하기에도 좋았다.                                 팔만대장경 간행  공주  안동  초조대장경                                           해인사 장경판전
                                                                                    (1236~1251)
                                                                                             상주
                                                                                                  소실(1232)
                                                                                                                                                     (경상남도 합천군)
                                                                                    황 해
                                                                                            전주  대구  동경
                                                                                    삼별초의 항쟁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삼별초는 토성을 쌓아   (1270~1271)  담양 나주 합포(창원)  김해  동래
                                                                고려와 몽골 연합군에 대항하였다.           남해  거제
                                                                                            장흥   황룡사 9층 목탑
                                                                                        진도(용장성)   소실(1238)
                                                                                              남 해
                                                                                  삼별초의 최후 항쟁
                                                                                   (1271~1273)  탐라  몽골의 침입과 고려의 저항          고려는 몽골의 침입을 부처의 힘으로 물리치려는 소망을 담아   (  )을/를 만들었다.
               강화도에 있는 고려 궁터
                                                   45        46
 44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2. 독창적 문화를 발전시킨 고려 45   46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2. 독창적 문화를 발전시킨 고려 47
            차시   안내                                          수업   흐름
             수업 목표                                           도입
              몽골의 침입과 극복 과정을 설명할 수 있다.
                                                               전시 학습 내용 확인하기
              고려 조정이 개경으로 돌아온 후 나타난 사회의 변화
                                                             •  거란은 왜 고려에 침입하였나요?
            모습을 말할 수 있다.
                                                              –  송을 공격하기 전에 고려와 송의 관계를 끊고 고려
             수업의 흐름                                             를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침입하였습니다.
             도입    거란의 침입과 극복 과정 떠올리기                        • 서희가 나선 외교 담판의 결과는 무엇인가요?

                   ➊    몽골의 침략 알아보기                           –  거란군이 물러갔고, 고려는 강동 6주를 얻었습니다.
                   ➋    아! 그렇구나 고려가 강화도로 도읍을 옮긴              • 귀주 대첩을 이끈 장군은 누구인가요?
                     까닭
                                                              –  강감찬입니다.

                   ➌  고려의 저항 알아보기

             전개


                   ➍  고려와 몽골의 강화 살펴보기


                   ➎  팔만대장경 살펴보기                             전개
                   ➏    궁금해요 고려 조정이 개경으로 돌아온 후 사회
                     는 어떻게 변하였나요?                            ➊ 몽골의 침략 알아보기
                                                             •  몽골은 왜 고려를 침략하였나요?
             정리    몽골의 침입과 극복 과정 정리하기
                                                              –  고려에 왔던 몽골 사신이 돌아가는 길에 죽었기 때
                                                                문입니다.
           166    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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