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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밀도를 1`g/cm^3이라 할 때 물과 밀도가 같은
물체를 물속에 넣으면 중력과 부력의 크기가 같아서 뜨
‣ 활용 방법 거나 가라앉지 않고 정지해 있다. 물보다 밀도가 작은
• 사해는 소금물의 진하기가 매우 진한 소금 호수로, 물체를 물에 넣으면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보다 부력이
용액의 진하기가 진한 용액에 물체를 넣었을 때 물 커서 물체가 물 위에 뜨게 된다.
체가 떠오르는 성질과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다.
밀도=1 밀도>1 밀도<1
• 학생들의 경험을 떠올려 우리나라 바다에서 물놀이
물 부력
했을 때의 상황과 도움 영상의 상황을 비교하며 이 부력
무게
야기해 볼 수 있다. 또, 앞 차시에서 진하기가 진한 부력
무게 나무
용액에 방울토마토나 메추리알을 넣어 보았던 실험
돌
을 떠올려 봄으로써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무게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정지 가라앉는다. 물 위로 떠오른다.
▲ 물속의 물체가 가라앉거나 떠오르는 원리 4
단원
창의 적으로 생각해요
용액이 진할수록 물체가 더 높이 떠오르는 까닭
우리나라 바다에서도 사해에서처럼 사람의 몸을 뜨게
혼합물의 밀도는 성분 물질의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봅시다.
일반적으로 물에 고체 물질을 넣어 용해한 용액의 경우
지도 방향 바다에 놀러 가 물놀이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게 하여 우리
용액의 진하기가 진할수록 밀도가 크다. 따라서 같은
나라 바다와 사해의 진하기가 다름을 생각하도록 한다.
물체를 용액에 넣었을 때 용액의 진하기가 진할수록 물
예시 답안 •우리나라 바닷물에 소금을 용해하여 사해의 물처럼 진
체가 밀어내는 용액의 무게, 즉 부력이 커진다. 따라서
하게 만든다.
•우리나라 바닷물이 빠르게 증발할 수 있도록 한다. 용액의 진하기가 진할수록 물체가 더 높이 떠오른다.
과학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 방안
사해
• 과학적 사고력 사해에서 물에 둥둥 뜨는 것이 가능한
사해는 수면이 해수면에 비해 낮기 때문에 주위에서
까닭을 용액의 진하기와 관련지어 생각해 보게
유입되는 물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물은
한다.
계속 증발되어 함유되어 있던 염분 등이 남아 염분 농
• 과학적 문제 해결력 사해에서처럼 우리나라 바다에서
도가 해수의 10`배 가까이 된다고 한다. 유입되는 물의
도 사람의 몸을 떠오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
양에 비해 증발되는 물의 양이 많은 상태가 지속되어
해 보고 설명하게 한다.
사해의 크기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이 사태가 지속되
면 소금밭이 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 몇십 년 전까지만
참고 자료
해도 거대한 호수를 이루었던 사해는 현재 두 부분으로
부력 나누어졌다. 북부는 넓고 수심도 깊은 반면, 남부는 소
물속에 잠긴 물체에는 압력이 사방에서 작용하게 된다. 금 생산을 위한 염전이 조성되어 있다.
이때 물의 깊이가 깊은 곳일수록 더 큰 압력을 받는다. 사해가 부력이 가장 크고 세계에서 가장 진한 염분 농
액체나 기체와 같은 유체 속에서 물체의 옆면에 작용 도를 가진 곳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하는 압력은 크기가 서로 같아 상쇄되지만, 윗면에 작용 염도가 높은 곳은 아니다. 또, 사해는 독성도 강하다. 건
하는 압력은 아랫면에 작용하는 압력보다 작다. 따라서 강한 성인일지라도 호수 물을 많이 삼키게 되면 위험하
물체에는 위로 작용하는 알짜힘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고, 눈에 들어가면 무척 아프고 각막에도 손상을 줄 수
부력이라고 한다. 있으므로 바로 씻어 내야 한다.
4. 용해와 용액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