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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화산 활동 지진 해일
한반도는 대체로 안정 지괴를 이루고 있어 현재 진행 바다 밑에서 지진이나 화산 폭발이 발생하면 바닷물
단원
중인 화산 활동은 없지만, 신생대의 화산 활동으로 형성 이 위아래로 출렁인다. 이 파도가 해안에 접근할수록 높
된 화산 지형이 백두산,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 등지에 이가 높아지는데, 이를 지진 해일이라고 한다. 지진 해
분포한다. 이 중 백두산은 현재도 다양한 전조 활동이 관 일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발생 지점으로부터 수
찰되고 있다. 천 km 떨어진 곳까지 영향을 준다.

우리나라의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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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판 내부에 위치한 한반도는 일본, 타이완과 차시
같은 판 경계부에 위치한 국가보다 지진으로부터 상대
기상 특보
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1978년 기상
기상 특보는 기상 현상으로 재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
청에서 공식적으로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홍성 지진
상될 때 주의를 주거나 경고하기 위해 발표한다. 기상 특
(1978년 규모 5.0), 영월 지진(1996년 규모 4.5), 오대
보는 호우, 대설, 폭풍 해일, 지진 해일, 태풍, 강풍, 풍
산 지진(2007년 규모 4.8), 경주 지진(2016년 규모
랑, 황사, 건조, 한파, 폭염 등에 대하여 단계별로 주의
5.8), 포항 지진(2017년 규모 5.4) 등 규모가 큰 지진들
보와 경보를 발표한다. 기상 특보가 예상될 때는 특보의
이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
종류와 발표 일시, 구역 등을 미리 알려 주는 예비 특보
역이라고는 할 수 없다.
를 발표하여 대비할 수 있게 도와준다.
-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국가 지도집 Ⅱ』, 2020, 49쪽 -
-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국가 지도집 Ⅱ』, 2020, 141쪽 -

지진의 규모와 피해 현상
기상 특보의 종류
지진의 규모는 미국의 지질학자 리히터가 만든 개념
기상 특보는 주의보와 경보로 나뉜다. 주의보와 경보
으로, 진원에서 측정된 지진의 절대 강도를 뜻한다.
모두 ‘조심하라’는 뜻을 담고 있지만, 경보가 주의보보다
규모 특징적인 피해 현상
위험의 정도가 더 크다. 주의보는 재해가 발생하여 사회
1.0 ~ 2.9 특별한 환경하에서 매우 제한된 사람만 느낌.
나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이를
비교적 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나 실
3.0 ~ 3.9 발표하는 예보이다. 경보는 중대한 재해가 일어날 수 있
내에 있는 일부 사람만 느낄 수 있음.
음을 직접적으로 경고하는 예보이다.
실내의 많은 사람들과 실외의 사람들도 느끼며 그
4.0 ~ 4.9 릇이나 창문, 문이 흔들림. 대부분의 사람이 느끼며 - 조시영, 『사회·경제 용어 100』, 아주좋은날, 2019, 51쪽 -
일부 그릇과 창문이 부서짐.
모든 사람들이 느끼며 일부 무거운 가구가 움직임. ‘안전 디딤돌’ 응용 프로그램
5.0 ~ 5.9 약하게 지어진 건물, 잘못 지어진 건물들이 심하게
파손됨. 국민이 재난 안전 정보를 신속
일반적인 건물들이 일부 붕괴와 함께 심하게 손상 하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됨. 굴뚝, 기둥, 벽이 무너짐. 지진에 주의 깊게 설계 긴급 재난 문자, 국민 행동 요령,
6.0 ~ 6.9
된 건물도 기초가 움직이고 배관이 파괴되며 심하
대피소, 무더위 쉼터, 병원 위
게 손상됨.
치, 재난 뉴스 등 다양한 재난 안
석조 건물의 골조와 벽돌이 붕괴되고 기차선로가
휘어짐. 대부분의 건물이 붕괴되고 다리가 파괴됨. 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재난
7.0 이상
땅에 넓은 균열이 생기고, 땅이 물결치는 것처럼 보 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은 통신이
이며 지평선이 뒤틀림.
두절되어도 언제 어디서나 이용
-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국가 지도집 Ⅱ』, 2019, 49쪽 -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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