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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차시
                                                                                        교과서  52~53   쪽


                       고려청자의 발달
                                                                      고려청자 무늬 만들기
                        고려 시대에는 청자를 만드는 기술이 발달하였다. 처음에는 중국의
                       청자를  수입해서  사용하다가,  11세기에는  고려만의  자기를  만드는      1    고려청자에  표현된  여러  무늬는  고려인의  소망을  나타낸다.  흰색  부분을  연필로
             비색  엷고 푸른 청자의 색.  방법이 발전하였다. 고려청자의 뛰어난 점은 은은한 비색이다. 그 당시   칠해 각 무늬에 담긴 내용을 알아보자.
                       중국인들은 고려청자의 비색을 ‘천하제일’이라고 하였다.
                        12세기 중반 이후부터 청자를 만드는 데 상감 기법이 이용되었다.
                                                                                    칠보무늬는
                       상감 기법은 청자 표면에 무늬를 새겨 넣는 기술이다. 고려 사람들은
                       이 기법을 활용하여 국화, 모란, 버드나무, 물고기, 학 등 다양한 무늬를
                       청자에 새겨 넣었다.
                                고려청자는 비색과 상감 기법으로 유명하였다. 여러                           학과 구름은
                               나라에서 고려의 청자를 모방하려고 했으나, 제작 기법을
                               밝혀내지 못하였다.
                                       흙도 중요하지요. 1300도를
                                      견디는 흙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고령토예요.
                                                                                  토끼는        청자 상감 운학무늬 매병
             청자 참외 모양 병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관)
                                                                      청자 투각 칠보무늬 뚜껑 향로
                                                                        (국립중앙박물관)
                        청자 상감 모란무늬                                    2  내 소망을 담아 고려청자 무늬를 만들고, 무늬에 담긴 내용을 이야기해 보자.
                        표주박 모양 주전자
                         (국립중앙박물관)

                                           고려청자는 1300도에서
                                           흙을 구워야 만들 수 있어요.
                                            1300도로 온도를 올리는
                                           데에도 3일이 걸리지요.                 고려 시대에는 인쇄술이 발달하여 세계 최초로 (  )이/가 발명되었다.
           52 52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2. 독창적 문화를 발전시킨 고려 53
                                                                                                      53



           ➍  고려청자의 발달 살펴보기                                   –   12세기 중반 이후부터는 청자를 만드는 데 상감 기
           •  고려청자를 본 적이 있나요?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법을 이용하였습니다.

             – 박물관에 가서 본 적이 있습니다.                            • 상감 기법이란 무엇인가요?
             – 화려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  상감 기법은 청자 표면에 무늬를 새겨 넣는 기술입
             –  청자라고 해서 파란색 자기인 줄 알았는데, 파란색                     니다.
               도 아니고 초록색도 아닌 색을 띠고 있어서 신기하                    –  청자의 표면을 파내고, 그 안을 다른 흙으로 메운 후
               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유약을 발라 굽는 방법을 말합니다.
           •  고려청자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  상감 기법을 이용하면서 고려청자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
             – 고려청자는 비색과 상감 기법으로 유명합니다.                       었나요?
           • 비색이란 어떤 것인가요?                                    –  국화, 모란, 버드나무, 물고기, 학 등 다양한 무늬를
             –  엷고 푸른 청자의 색을 가리키는 말인데, 고려청자                     청자에 새겨 넣었습니다.
               의 색을 비색이라고 합니다.                                   지도상의 유의점  교과서 52쪽의 청자 참외 모양 병과 청자 상
             –  그 당시 중국인들이 비색을 ‘천하제일’이라고 칭찬                   감 모란무늬 표주박 모양 주전자를 비교하여 상감 기법의 특징

               하였다고 합니다.                                      을 파악하게 한다.
           •  고려는 처음에 중국의 청자를 수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고려청자를 만들 때 고령토라는 흙을 사용합니다. 왜 고령
             고려는 언제부터 독창적인 자기를 만들었나요?                         토를 사용하나요?

             –  11세기부터 고려만의 자기를 만드는 방법이 발전하                   –  고려청자는 1300도에서 흙을 구워야 만들 수 있는
               였습니다.                                            데, 1300도의 고온을 견디는 흙이 고령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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