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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차시
교과서 28~29 쪽
5 삼국의 문화를 알아볼까요 백제 무령왕릉에서 왜 중국과
일본의 문화유산이
나왔을까요?
백제의 무령왕릉은 벽돌을 쌓아 만든 무덤이다. 무령왕릉
에서는 백제의 물건뿐만 아니라, 중국의 화폐와 일본의
소나무로 만든 관 등 많은 문화유산이 나왔다. 이를 통해
백제가 주변 나라와 활발하게 교류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고분 문화
삼국 시대의 사람들은 현재의 삶이 죽어서도 이어진다고 믿었다.
고분 옛날에 만들어진 무덤. 무령왕릉 내부
껴묻거리 죽은 사람과 함께 그래서 죽은 사람을 위해 무덤을 만들고 껴묻거리를 넣었다. 고분에는
무덤에 묻는 물건.
다양한 벽화나 껴묻거리가 남아 있는데, 이것으로 그 당시 사람들의 청동 다리미와 금동 신발
벽화 벽에 그린 그림. (국립공주박물관)
의식주나 종교 등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다. 오수전
일본의 고분에서 나온 것과 (국립공주박물관)
비슷하다. 중국의 화폐로, 백제와 중국이
교류하였음을 보여 준다. 무령왕릉 석수
고구려 청동 수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무덤을 지키는 짐승 모양의
경주에 왕과 왕비의 돌조각이다.
무덤이 모여 있는 까닭은
신라 무엇일까요?
고구려는 고분의 벽과 천장에 인물과 풍속 등에 관한 다양한
그림을 남겼다. 이를 통해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다.
경주의 대릉원에는 삼국이 통일되기 전의 신라 고분이 모여 있는데,
신라의 왕, 왕비, 귀족 등의 고분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신라의 많은
문화유산이 발견되었다. 천마총과 황남 대총에서 금제 허리띠와 금관이
사신도(평안남도 강서군) 동서남북의 네 방위를 나왔고, 천마총에서 천마도가 나왔다.
지키는 신 중 북쪽의 현무를 그린 그림이다.
황남 대총 금관
(국립경주박물관)
고구려 사람들의
부엌에 무엇이 있었는지
확인해 볼까요?
천마도(국립경주박물관)
안악 3호분(황해남도 안악군) 고분의 벽에 부엌, 고기 창고 등이 그려져 있다.
28 28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1. 나라의 등장과 발전 29 29
차시 안내 수업 흐름
수업 목표 도입
삼국의 고분에서 나온 문화유산을 통해 고대 사람들의
전시 학습 확인하기
생활 모습을 말할 수 있다.
• 발해는 누가 건국하였나요?
고대 불교문화의 발달 모습과 우수성을 설명할 수 있다.
– 고구려 출신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하였습니다.
수업의 흐름 •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라고 할 수 있는 근거를 말해
볼까요?
• 발해의 건국과 발전 과정 이야기하기
– 고구려 유민들이 중심이 되어 옛 고구려 땅에서 나
도입 •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인 까닭 이야기
하기 라를 세웠습니다.
– 발해의 수막새와 치미에 표현된 무늬와 생김새가 고
➊ 삼국의 고분 문화 알아보기
전개 ➋ 삼국의 불교문화 살펴보기 구려의 것과 비슷합니다.
➌ 통일 이후 신라의 불교 알아보기 – 당, 일본의 역사책에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
고대 문화의 발달 모습 정리하기 라고 생각하였음을 보여 주는 기록이 있습니다.
정리
• ‘해동성국’은 어떤 뜻이 담긴 말인가요?
– ‘바다 동쪽에서 기운차게 일어나 번성하는 나라’라
는 뜻이며, 당이 전성기를 맞은 발해를 가리켜 부른
말입니다.
146 각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