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2 - ele_society_5-2_tutor
P. 152

7~8 차시
                                                                                        교과서  32~33   쪽

              나무아미타불만   통일 이후 신라의 불교                             석굴암  (경상북도 경주시)                   석굴암 본존불상
             외우면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삼국을  통일한  후  신라  불교는  고구려와  백제의  불교가  합쳐지고     석굴암은 돌을 다듬어 쌓아 굴을 만들고 큰 덮개돌을 얹은 인공 석굴
                                                                 이다. 특히 하늘을 표현한 천장은 돌을 정교하게 짜 맞추어 무너지지
                       당과 교류하면서 더욱 발달하였다. 또한 지배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않도록 둥글게 쌓아 올렸다.
                       불교가 원효와 의상 등의 노력으로 일반 백성에게도 널리 퍼졌다.
                                                                 석굴암이 있는 곳은 습기가 많은 지역이었다. 이러한 습기로
                                                                 부터 석굴암을 보호하기 위해 신라인들은 서늘한 샘물이 석굴암
                                                                 밑으로 흐르게 하여 바닥에만 이슬이 맺히도록 하였다. 또한
                                                                 벽과 천장의 돌을 얇게 끼워 맞춤으로써 바람이 잘 통하게 하였다.
                    원효
                                    불국사  (경상북도 경주시)
                                    신라 왕실은 수도인 경주를 부처의 나라로
                                   만들고자 하였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만든
                                   것이 불국사이다.
                                                                   석굴암 내부(복원 모형)
                                    불국사에는 삼층 석탑과 다보탑, 청운교와                                         석굴암은
                                                                 석굴암 내부에는 본존불상
                                   백운교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다.            이 있고, 입구와 그 주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에는  보살상과  부처의                     인공 석굴이에요.
                                                                 제자상  등이  조각되어
                                     청운교와 백운교를 올라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
                                                                  있다.
                                    가면, 부처를 상징하는 불국사 삼층 석탑(석가탑)과
                                    다보탑을 만날 수 있다.
                                                                 남산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 남산은 지붕이 없는 박물관이라고도 한다. 남산 전체에
                                                                 절터와 탑, 불상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경주를
                                                                 부처의 세상으로 만들고자 했던 신라인의 소망이 깃들어
                                                                 있다.
                                                                     신라 왕실은 경주에 부처의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  )을/를 지었다.

           32 32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1. 나라의 등장과 발전 33 33




           ➌  통일 이후 신라의 불교 알아보기                              • 불국사를 본 적이 있나요?
           •  삼국 통일 이후 신라에서는 불교가 더욱 발달하였습니다.                  – 텔레비전에서 보았습니다.
             이 시기에 불교가 어떻게 발달하였을까요?                           – 경주에 갔을 때 가 보았습니다.

             – 고구려와 백제의 불교가 합쳐졌습니다.                          • 불국사를 본 느낌이 어땠는지 말해 볼까요?
             –  당과 교류하면서 불교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얻게
                                                              – 아름답고 웅장하다고 느꼈습니다.
               되었습니다.
                                                              –  대웅전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것이
             –  원효와 의상이라는 승려가 활약하였습니다.
                                                                인상적이었습니다.
           • 원효와 의상은 어떤 활동을 하였나요?                             –  대웅전 앞에 있는 불국사 삼층 석탑과 다보탑이 멋
             –  지배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불교를 일반 백성에게                      지다고 느꼈습니다.

               널리 퍼뜨렸습니다.                                    •  불국사에는 불국사 삼층 석탑과 다보탑을 비롯하여 많은
             –  원효는 나무아미타불만 외우면 누구나 구원받을 수                    불교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그런데 ‘불국’이라는 말은 어떤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뜻일까요?
           •  신라 왕실은 수도인 경주를 부처의 나라로 만들고자 하였                  – ‘불국’은 ‘부처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습니다.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나요?                          –  불국사는 부처가 사는 나라를 현실에 옮겨 놓은 절
             – 불국사를 만들었습니다.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석굴암을 만들었습니다.                                  •  불국사 입구에서 불상이 있는 대웅전으로 갈 때 계단을 올

             –  나라의 곳곳에 절을 세우고 탑과 불상을 만들었습                    라가야 합니다. 계단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니다.                                            – 청운교, 백운교입니다.


           150    각론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