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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1] 비, 비율, 백분율의 정의 (장혜원 외, 2017; 교육부, 2020)

비 비의 값 비율 백분율
남학생 수와 여학생 수를 비교하기 위하 기준량에 대한 비교하는 양의 크기를 비율이라고 한다. 4
여 기호 :을 사용한다. 남학생 수 3명과 기준량을 1로 볼 때의 비율을 비의 값이라고 한다.
여학생 수 5명을 비교하는 것을 3：5로 기준량을 100으로 할
7차 8을 1로 볼 때, 8에 대한 5의 비의 값은 5이다.
8
/
나타내고, 3 대 5라고 읽는다. 때의 비율
(비교하는 양)
(비율)=
(기준량)
학생 수 1명과 공책 수 4권을 비교하기
기준량에 대한 비교하는 양의
위하여 비로 나타낸다. 이것을 1：4라 기준량을 100으로 할
2007 쓰고 1 대 4라고 읽는다. 1：4는 공책 - 크기 (비교하는 양) 을 비율이라 때 비교하는 양 80의
개정 (기준량)
수 4를 기준으로 하여 학생 수 1을 비교 비율 80/100
하는 것이다. 고 한다.
두 수를 나눗셈으로 비교할 때 기호 :을
비교하는 양을 기준량으로 나눈 값을 비의 값 또는 비율이
사용한다. 두 수 7과 1을 비교할 때, 7：1
2009 이라 쓰고 7 대 1이라고 읽는다. 7：1은 라고 한다. 비율에 100을 곱한 값
개정 (비교하는 양)
7이 1을 기준으로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비율)=(비교하는 양)÷(기준량)=
비이다. (기준량)
두 수를 나눗셈으로 비교하기 위해 기호 : 기준량에 대한 비교하는 양의 크
2015 을 사용하여 나타낸 것을 비라고 한다. 기를 비율이라고 한다. 기준량을 100으로 할
개정 두 수 3과 2를 비교할 때 3：2라 쓰고 - (비율) =(비교하는 양)÷(기준량)
때의 비율
(국정) 3 대 2라고 읽는다. (비교하는 양)
=
(기준량)
분석 결과, 비교를 위한 비 개념의 도입 방식은 7차, 2007 개정, 2009 개정, 2015 개정 국

정 교과서 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다만 비의 값과 비율, 백분율 정의의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비의 값’ 용어가 7차까지 계속 사용되었으나 비율의 개념과 명확한 차이가 없이
(비교하는 양) 을 나타내고 있다. 비의 값은 2009 개정 교과서에서 다시 나타났으나 또다시
(기준량)
비율과 동일한 의미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2015 개정 국정 교과서에서는 비(ratio)와 비율
(rate)을 구별하였다. 비를 나타내기 위한 기호 ‘:’을 도입하고 비를 읽는 방법을 다루었으며
비의 값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기준량에 대한 비교하는 양’의 크기를 비율이라고 정의
한 후 2009 개정에도 나타난 비율을 구하는 식을 함께 다루었다.
이어서 백분율 정의를 분석한 결과, 2007 개정 교과서까지는 백분율을 정의할 때 ‘기준량이
100’이 됨을 명시적으로 강조한 반면, 2009 개정 교과서는 ‘비율에 100을 곱한 값’을 백분율
이라고 정의하고 있었으나 2015 개정 국정 교과서에서는 다시 ‘기준량이 100’이 됨을 명시적
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선행 연구에 따라 비, 비율의 정의는 2015 개정 국정 교과서의 정의 방식에 따랐으며
‘비의 값’ 용어를 삭제하고 ‘기준량이 100’이 됨을 명시적으로 제시하여 백분율을 정의하였다.

218 수학 6-1 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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